Q. ‘이달의 우수사원’ 으로 선정되셨습니다. 본인 소개와 소감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기한주 PM)
A. 안녕하세요 28살 구파발에 살고있는 기한주입니다. 신라면세점 TF에는 중간에 합류되어 업무하고 있는데 강익 PM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운좋게 우수사원으로 선정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ㅎㅎ
Interview01
업무에 대한 자부심
Q. 현재 하고 있는 업무의 매력이 무엇인지, 또 우수사원이 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이강익 PM)
A. 제가 하고 있는 업무를 누구든지 검색 한번으로 알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특히 광고주의 규모가 큰 경우 그 규모만큼 더 크게 자부심이 느껴졌고, 스스로 내 일을 즐기면서 자랑스럽다고 생각했던 게 다시 한번 우수사원이 될 수 있는 비결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광고를 운영 하다 보면 숫자 놀이를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내가 원하는 숫자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전략들을 실행하면서 그 전략이 시장에서 통했을 때의 즐거움이 제가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된다고 느끼는 부분인 것 같아요. 꼭 저의 사례처럼 숫자를 즐기는 것이 아닐지라도 나의 업무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우수사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내 일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분들께서 초반에 도움을 많이 주셨기에 가능했고, 그 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받을 수 없었을 겁니다! 특히 한주 피엠님께서 잘 따라와 주신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Interview02
주체성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나가는 마케터
Q. 업무 중 하루 일과에 대해 간략히 소개 부탁 드립니다. (이강익 PM)
A. 면세점 업종을 다루다 보니, 출근하자마자 환율, 시장상황, 여행수요, 경쟁사 광고 모니터링의 업무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시장동향 파악과 루틴한 리포팅 업무가 끝나면 제일 먼저 고민하는 건 하루하루 달라지는 시장 상황과 이슈에 빠르게 대응하고, 적용할 수 있는 전략들에 대한 고민인 것 같습니다. 확실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세워진다면 지체 없이 즉시 적용하기도 하고요. 매일을 이렇게 할 수는 없지만 그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Q. 광고를 진행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듣고 싶어요! (기한주 PM)
A. 신라면세점에 투입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했던 제 실수가 기억에 좀 남는데요. 네이버 SA 소재를 삭제했어야 했는데 광고 그룹을 삭제해서 키워드가 일부 날라간 적이 있었어요. 꽤 큰 실수였는데 다행히 강익 피엠님이 체크를 해주셔서 실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었고, 급하게 조치해서 이슈까지 되지는 않았던 에피소드입니다. 아마 트리플하이엠에서 가장 멘탈이 깨졌던 순간인 거 같아요. 대량 작업에는 좀 더 신중해야겠다고 느꼈고, 크로스체크 에 대한 중요성을 크게 체감했던 사례입니다.
Q.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공유 해주세요! (이강익 PM)
A. 마케터 마다 그리고 광고주의 성향과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광고 운영에 있어서 만큼은 마케터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생각의 시작은, “대행사” 라는 단어의 뜻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였습니다. 광고주가 대행사에게 업무를 대행하는 이유는 결국 광고주보다 대행사가 업무를 더 잘해줄 수 있다는 기대로 맡기게 되는데, 광고주가 시키는 업무만 한다면, 누구나 이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 누구도 저의 일을 대체할 수 없도록 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야망이 있습니다. 그래서 광고주가 먼저 요청하기 전에 새로운 전략을 제안하거나, 성과를 높혀나갈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함으로써, 광고주에게 신뢰를 쌓는 것을 우선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신뢰가 누적 되어가면서 자연스레 광고 운영의 주도권은 어느새 제 손안에 와있음을 경험했고, 이렇게 회사에서 상도 받게 되었네요.
Q. 본인의 업무에서 갖춰야할 핵심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기한주PM)
A. 능동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능동적인 액션을 했을 때 광고주가 대부분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 액션을 광고주가 수용하지 않더라도 저희는 대행사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광고주들도 새로운 액션을 우리에게 기대하고 있더라고요. 새로운 제안에는 성과에 대한 리스크도 물론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수동적인 모습보다는 능동성을 가져야하는게 핵심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Q. 나에게 트리플하이엠이란? 그리고 트리플하이엠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이강익 PM)
A. 나의 커리어를 가장 많이 성장 시켜준 든든한 파트너이자 직장
Interview03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시니어
Q. 현재 소속되어 있는 팀만의 특별한 문화가 있으시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팀 운영비 사용 방법도 좋습니다! (이강익 PM)
A. 특별하다기 보다는 아주 소소하지만 개개인의 영역과 생활을 존중하는 점 때로는 다 같이 발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자 문화 인 것 같습니다!
Q. 출/퇴근 시간이 30분 느리고, 30분 빠른 트리플하이엠! 아침 시간과 저녁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기한주 PM)
A. 가장 지옥철인 아침 8~9시에 출근하는걸 피할 수 있어서 좋아요. 야근을 종종 하지만.. 칼퇴를 한 날에는 운동을 하거나 친구를 만나 저녁이 있는 삶을 보내고 있어서 만족합니다.
Q. 트리플하이엠에서 근무하면서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 있다면? (기한주 PM)
A. 새로운 광고주가 저에게는 도전이고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새로운 TF에 투입될 때마다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느끼고 있는데 그럴 때마다 더 배우고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Q. 미래의 HM인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현재 신규 입사자에게 해 주고 싶은 말도 좋습니다!
(이강익PM)
A. 저도 입사한지 이제 곧 2년이 다되어 가는데, 처음 매니저로 입사할 때 온라인 광고에 대해 거의 모르는 상태에서 일을 시작했지만, 운도 잘 따라 주었고, 좋은 동료들이 있어 지금의 위치에 자리하게 된 것 같습니다. 좋은 동료들에게 나도 좋은 동료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운 좋게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말고 반드시 잡으세요! 저도 여러분의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Q. 향후 어떤 Senior가 되고 싶으신가요? (기한주 PM)
A. 주니어의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들어주는 태도를 가진 시니어로 성장하고 싶어요. 아직 2년이 되지 않은 낮은 연차의 입장으로서 주니어가 주도적으로 의견을 내는 일이 사실 쉽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나름대로 용기를 내 의견을 내는 경우 일 것 같아요. 그럴 때 경청을 하면서 저와 의견을 나눴던 선임 분들의 태도가 저에게는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저도 그런 시니어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