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사원 -한모임
- 이달의 우수사원’ 으로 선정되셨습니다. 간단한 본인 소개와 소감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올해는 유난히 정신없이 한달 한달이 지나는것 같은데 과분하게 이런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입사초기에 한번 상을 받았었는데 팀장이 되서 다시 한번 받으니 감회가 남다릅니다. 힘든상황이지만 언제나 웃음잃지 않고
자리 지켜주시는 송상영 본부장님, 항상 더 나은길을 찾도록 같이 머리 맞대고 고민해주시는 2본부 5명의 팀장님들 께도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립니다. 여러가지 이슈로 이번엔 제가 대표로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더 고생하시는 팀장님들께 죄송하고
감사한 말씀 다시 한번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무 확신도 없는 상황에서 저를 믿고 따라와준 최윤희 주임. 김성훈 사원께 특별히 감사인사 따로 전합니다.
- 이달의 우수사원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공유 해주세요!
개인 마케터가 아닌 팀장으로서의 노하우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제가 운영하는 관리계정 외에 팀원들의 계정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들이 있다보니 항상 귀를 열어두고 있는게 노하우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팀원들의 운영계정을 모두 들여다보기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보니 귀를 귀울이지 않으면 내부에서 생기는 문제점이나 팀원들이 겪고 있는 여러가지 이슈에 대해서 모르고 지나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업무시간중에 팀원들이 광고주분들과 통화를 하는 내용들을 귀담아 듣고 혹시나 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직원이 먼저 얘기하기 전에 물어보고 최대한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검색광고 보다는 SNS 광고인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광고의 비중을 더 높여 운영하면서 마케팅 활용방안을 넓히고 있습니다. 유저들의 댓글이나 ‘좋아요’ 반응을 통해서 얻는 광고 효율도 좋은 편이라 SNS광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성과와 효율이 올라 갈 것 같습니다.
- 광고 마케터로서 자신만의 철학이 있다면 말씀 해주세요!
제가 최근들어 신입사원 교육을 진행하면서 마무리를 할때 항상 드리는 말이 있습니다.
광고주와의 관계가 숫자로 맺는 인연은 아니길 바란다고 당부드립니다.
제 광고주들의 80%는 5-6년 이상 된 분들입니다. 광고 관리 라는게 어쩔수 없이 숫자의 오름과 내림에 울고 웃는 일이긴
합니다만, 효율이 떨어진다고 해서 관계가 끊어지는 인연이라면 그게 제가 할 일을 정말 제대로 했을까? 하는 고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효율이 떨어지더라도 그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서 문제점을 찾고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광고주분들역시 잠시의 비효율은 기다려 주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효율을 기반으로 움직이는게 저희의 일이지만
결국은 그역시도 인간적인 믿음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말씀 부탁 드립니다!
17년 상반기는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저 개인적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진짜 시작은 지금부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이슈들이 생길것이고 그 안에서 저 뿐만 아니라 팀원들 역시 흔들리는 상황들도
있을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제껏 그래왔던 것처럼 여러 선배 동료분들의 말씀들 담아듣고 팀원들의 들리지 않는 소리까지
들으려고 노력하면서 더욱 단단하게 성장하는 6팀, 2본부가 될수 있도록 저부터 노력하겠습니다.